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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2+2회의’ 어땠나…‘中견제·北비핵화’ 성명에 없는 까닭
■ 「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성사된 18일 한ㆍ미 외교ㆍ국방(2+2) 장관회의 결과엔 기대와 아쉬움이 공존했다. 5년만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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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개선으로 비핵화 협상 이끈다는 건 순진한 생각”
바이든 시대 미·중 경쟁과 한반도 정세를 주제로 한 신춘대담이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성북구 한반도평화만들기재단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신각수 전 주일대사, 신정승 전 주중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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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관계 개선을 비핵화 개선 앞에 놓는 것은 곤란”
재단법인 한반도평화만들기는 지난달 23일 '미.중 경쟁과 한반도 정세'를 주제로 한 신춘대담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신각수 전 주일대사, 신정승 전 주중대사, 유지혜 중앙일보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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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호의 시시각각] ‘한국 방파제론’ 일본에 안 통한다
남정호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요즘 한·일 외교가에서 벌어진 희비극은 최악의 양국 상황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얼마 전 도쿄·서울에 각각 부임한 강창일, 아이보시 고이치(相星孝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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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화엔 “돌이킬 수 없는 단계” 일본 향해선 “try me”…과거 발언으로 본 정의용 외교觀
여야가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 일정을 2월 초로 협의하는 가운데 정 후보자의 정책 관련 과거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초대 국가안보실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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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영준의 시시각각] 김정은의 시간, 문재인의 시간
예영준 논설위원 “분리선은 너무나 쉽게 넘을 수 있는 것인데 역사적인 이 자리까지 11년이 걸렸다.” 2018년 4월 27일 판문점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마주 앉은 김정은 북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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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엄동설한에 ‘노마스크 8차 당대회’ 연 북한의 노림수
김정은, 집권 후 두 번째 당대회에서 경제목표 미달 자인하며 자아비판 첨단 핵무기 개발 알리며 강대강 구도 예고, 한미연합훈련 분수령 될 듯 조선중앙통신은 1월 10일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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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사람 블링컨 "트럼프의 중국 강경책 옳았다"
앤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지명자가 19일 상원 외교위원회가 연 인준 청문회에 참석했다. [로이터=연합뉴스] 20일(현지시간) 출범하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핵심 각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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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라인] 미국에 뺨맞고 한국에 화풀이하는 이란… '나포 전후' 양국 간 무슨 일 있었나?
한국 선박을 억류 중인 이란과의 협상을 위해 10~12일 현지를 방문했던 우리 외교부는 14일 빈손으로 귀국했다. 이란에서 돌아온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은 "이란 측에 우리 요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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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의 가치동맹, 한·미문제 한 방에 풀 마법 아니다
━ 미리 본 2021 ③ 한·미동맹 한미동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해 11월 대선 승리를 사실상 확정 지은 뒤 동맹·우방국 정상들과의 통화에서 “미국이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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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2021년]한ㆍ미 ‘가치동맹’ 복원, 존중만큼 요구도 커진다
지난해 11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델러웨어주 윌밍턴에 있는 인수위 사무실에서 외교안보 각료 후보자들을 소개하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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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코너 몰리면···'선박 나포' 진짜 이유는 따로 있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4일(현지시간) 환경오염을 이유로 한국 국적의 유조선 ‘MT한국케미호’를 나포한 것은 대내외적인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한 도발 행위로 풀이된다. 이란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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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드론 공격에 이란 고위 장성 폭사…일촉즉발의 중동
이란 혁명수비대의 사령관급 장성 한 명이 이라크와 시리아 국경지대에서 드론 공격을 받아 사망했다고 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 등 외신이 보도했다.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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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월드]美 안보보좌관 43세 설리번···이란 핵 합의 이끈 '외교 수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이끄는 백악관의 첫 국가안보보좌관에 제이크 설리번이 23일(현지시간) 내정됐다. 설리번은 낙점 소식이 알려지자 트위터에 "바이든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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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군 감축" 발표직후, 이라크 그린존엔 로켓 쏟아졌다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의 '그린 존'에 대한 로켓 공격이 발생해 최소 어린이 1명이 숨지고 민간인 5명이 다쳤다고 CNN 등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로켓 공격은 도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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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의 한반도평화워치] 종전선언, 한국을 파멸로 이끄는 거대한 함정 될 수 있어
━ 종전선언은 평화의 길인가, 파멸의 길인가 남·북베트남은 1973년 1월 맺은 평화협정에서 종전선언을 했지만, 북베트남의 침공으로 2년 만에 남베트남은 패망했다. 왼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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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제재에 세컨더리 보이콧…한국에 불똥튀나
미국이 21일(현지시간) 새로운 대이란 경제 제재를 발표하며 제재 대상과 금융거래를 하는 제3국 개인이나 기관에도 제재를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 사실상 세컨더리 보이콧(2차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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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의 퍼스펙티브] 단임의 고민…나는 역사에 어떤 대통령으로 기록될까
━ 대통령의 이름 김진국 중앙일보 대기자·칼럼니스트 옛날 임금들은 죽은 뒤 시호(諡號)가 붙여졌다. 그 사람의 행적과 업적, 공과 등을 반영해 글자를 정했다. 시호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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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반도체 克日’과는 차원 다르다···美中 사이서 시험대 오른 韓
재선 노리는 트럼프는 화웨이 때리기, 시진핑은 반도체 굴기로 맞서 G2 사이에 낀 한국 반도체 산업… 한국 정부의 중재자 외교 시험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왼쪽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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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오디세이] 하노이 ‘훈수’에 불만…김여정, 청와대에 “배신자” 말폭탄
━ 김정은·여정 남매가 문재인 정부에 등 돌린 막전막후 2018년 4월 27일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 만찬장에서 북측 마술사가 5만원권을 100달러 지폐로 둔갑 시키자 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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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남매 '위험한 패스트트랙'···협상달인 트럼프 움직일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6월 30일 오후 판문점 군사분계선 북측 지역에서 만나 인사한 뒤 남측 지역으로 이동하기 전 잠시 대화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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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버린 트럼프·푸틴·시진핑···핵시계가 돌아가기 시작했다
전 세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전신이 팔린 사이 인류를 위협하는 핵무기의 위협이 가중되고 있다. 우선 살펴볼 점이 미국과 러시아가 2010년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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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만든 저유가…사우디·러·이란, 오일머니 펑펑 쓰던 분쟁 멈추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총칼을 녹여 호미와 낫으로 만드는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을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글로벌 수요 감소로 국제유가가 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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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인사이트] 힘 앞세운 마오쩌둥·장제스에 휘둘린 장쉐량의 민족우선론
━ 1930년대의 중국이 한반도에 주는 교훈 1945년 8월 말 전시수도 충칭(重慶)에서 열린 국공담판에서 만난 장제스(왼쪽)와 마오쩌둥(오른쪽). [사진 위키피디아] 역